평발은 모양보다 기능을 함께 봐야 합니다
평발은 발 안쪽 아치가 낮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치가 낮아 보여도 통증 없이 잘 걷고 운동하는 사람이 있고, 겉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여도 오래 걸으면 발목이나 무릎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발 모양만 보는 것보다 체중을 실었을 때 발이 어떻게 버티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습관이 있으면 무릎이 안쪽으로 따라 들어가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발 바깥쪽으로만 버티는 습관은 종아리와 발목에 긴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보행 영상에서 더 잘 보입니다.
걷는 동안 확인할 것
- 발뒤꿈치가 닿은 뒤 체중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 봅니다.
- 발끝이 지나치게 바깥쪽이나 안쪽을 향하는지 확인합니다.
- 무릎이 발끝 방향과 비슷하게 움직이는지 살펴봅니다.
- 오래 걸은 뒤 발바닥, 발목, 무릎 중 어디가 피로한지 기록합니다.
신발 선택도 생활 관리의 일부입니다
신발은 발을 대신 고쳐주는 도구가 아니라, 발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환경입니다. 앞코가 너무 좁거나 밑창이 한쪽으로 심하게 닳은 신발은 보행 습관을 더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기존 신발의 닳은 방향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발을 과하게 압박하지 않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깔창이나 보조기 사용은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무조건적인 사용보다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발 운동은 천천히 시작합니다
발가락 벌리기, 발바닥 감각 깨우기, 종아리 스트레칭처럼 쉬운 동작부터 시작하면 발의 지지 감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통증을 참고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발이 바닥을 고르게 느끼도록 반복하는 것입니다.
발목 통증, 발바닥 통증, 저림이 반복되면 운동을 중단하고 의료기관 상담을 먼저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