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는 습관부터 살펴봅니다
아이들은 바닥에 앉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는 시간이 많습니다. 한쪽 다리를 접고 앉기, W자로 앉기, 의자 끝에 걸터앉기, 한쪽으로 기대 앉기 같은 습관이 반복되면 골반과 고관절 주변 근육 사용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습관을 무조건 혼내기보다 왜 그 자세가 편한지 관찰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책상 높이, 의자 깊이, 발이 바닥에 닿는지 같은 환경도 함께 조정해보면 좋습니다.
신발과 걷는 모습을 확인합니다
성장기 아이는 발 크기가 빨리 변합니다. 신발이 작아졌는데도 계속 신거나, 앞코가 좁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가락과 발바닥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발 바닥이 한쪽으로 유난히 닳는지도 좋은 관찰 포인트입니다.
걷는 모습을 볼 때는 발끝 방향, 무릎이 흔들리는 정도, 팔 흔들림, 한쪽 발을 끄는지 등을 함께 확인하세요. 정면뿐 아니라 뒤쪽에서 보는 영상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량과 회복도 중요합니다
자세 관리에서 운동은 중요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성장기에는 수면, 영양, 회복 시간이 함께 필요합니다. 운동 후 무릎이나 발목 통증이 반복된다면 운동 강도와 종류를 다시 살펴야 합니다.
- 운동 후 통증이 다음 날까지 이어지는지 확인합니다.
- 한쪽 신발만 빨리 닳는지 살펴봅니다.
- 오래 걸을 때 자주 앉고 싶어 하는지 기록합니다.
- 성장통처럼 보이더라도 반복 부위와 시간을 메모합니다.
아이의 통증, 절뚝거림, 급격한 자세 변화가 있다면 운동 관리보다 의료기관 상담을 먼저 권합니다.